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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 우크라 서부거점 르비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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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진 mokpung 2022-05-09

[우크라 서부거점 르비우에서] "기자증이 미사일 막을 것 같나"

러 미사일 공격 받은 우크라 서쪽지역 발전소"젠장, 2∼3분 내로 끝내세요. 빨리 여길 피해야 합니다."공습을 경고하는 고음의 사이렌이 울려 퍼지자 길을 안내해 주던 예브게니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거점 르비우에 들어온 이후 네 번째 듣는 공습 사이렌이었다. 3월 우크라이나 남부 체르니우치 취재 때는 하루에 여섯 번 사이렌 소리를 들은 적도 있어 나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엔 달랐다.공습 사이렌은 며칠 전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진 발전소를 직접 취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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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진 mokpung 2022-05-08

[우크라 서부거점 르비우에서] "우리나라 믿어" 돌아오는 사람들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는 이유요? 우리 힘으로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이제는 우리 군을 믿을 수 있습니다."연합뉴스가 러시아의 침공 이후 국내 언론 중 최초로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를 방문한 7일(현지시간) 폴란드 메디카와 우크라이나 셰게니 국경검문소의 풍경은 예상과 사뭇 달랐다.전쟁이 점점 격렬해지고 러시아군의 민간인 공격이 심각해졌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폴란드로 피란하려는 난민이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는 이가 더 많았다.특히,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려는 차량 행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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